2009/07/29 22:45
오늘 정오쯤에 운동을 하러 헬스장을 가고 있는 데, 윤기형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우리 Iris Story가 앱스토어 메인에 뜬다는 연락이 왔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애플쪽에서 사이트를 제대로 제작하라는 태클이 들어왔다고 했다.
실은, Iris Story 앱스토어 페이지에 우리 웹사이트랍시고 링크되어있는 것은 대충 개설한 트위터였으니,
언젠간 지적될 문제였다.
그래서 오늘은 운동을 일찍 끝내고 돌아와서, 샤워도 못마치고 밥도 못먹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리고 우선 계정 확보에 들어갔다. 실은 얼마전까진 내 웹서버가 있었다.
그런데 이 서버가 맛이가고, 고치기도 귀찮아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동아리방에 대충 쳐박아두고 왔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래서 Root군(http://2root.net/ )에게 부탁해, 웹계정을 하나 손에 넣고, Xpress Engine
(http://www.xpressengine.com/)을 활용해 날림으로 사이트 제작에 들어갔다.
그렇게 몇시간 삽질을 해서 대충 사이트를 만들고, 떨리는 마음으로 itunes AppStore 메인을 리프레시 해가며
Iris Story가 뜨기를 기다렸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메인에는 뜨지 않았다 -_-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Game 카테고리에 들어갔더니....
'What we're playing' 이라는 이상한 항목의 구석에 우리 Iris Story가 떠 있었다.
결국 앱스토어 메인이 아닌,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 메인에 뜬 것이었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정말 행운이고, 좋은 기회이지만....
메인에 뜰 것을 기대하고 있던 나에겐 상당히 아쉬웠다고 할까.....
알고보니 윤기형에게 연락한 애플 직원이 애매하게 말을 했고, 그게 윤기형에게 잘못 전달이 되어서, 내 귀에
들어 온 것이었다.
결국 명확하지 않은 정보로 설레발친 내 잘못이다. ㅜㅜ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Iris stroy가 유저에게 노출될 기회를 만들어준 애플사에겐 감사하는 바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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